한강의 영원 공식 (이동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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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좌 제목 한강의 영원 공식 — 순간에서 시작된 빛과 실의 이야기
담당 교수 이동용
강의 기간 9월 30일 개강 ~ 12월 9일 종강 (총 10강)         수강료: 20만원 (청소년, 후원회원 16만원)
강의 시간 매주 화요일 15:00 ~ 17:00 (2시간) 강좌 유형 온/오프라인 (다시보기 제공)
강의 개요 이번에도 한강 작가의 작품 4권을 읽으려 합니다. 《노랑무늬영원》, 《여수의 사랑》, 《검은 사슴》, 《빛과 실》, 이렇게 차례로 읽어갈 것입니다. 이 세상의 영원은 순간을 전제합니다. 영원을 품은 순간, 그 심연의 의미를 응시하는 작가의 시선을 좇아갈 것입니다. “살아야 한다.”(노랑) “살고 싶었어.”(여수) “찰나가 영원이 되는 순간.”(검은) “과거가 현재를 도울 수 있는가?”(빛과) 이런 글들이 마련해놓은 생각의 길을 따라갈 것입니다. 그 길 위에서 보이는 것을 주목하려 합니다.
강사 소개 인문학자. 저서에 <니체, 문학과 철학의 두물머리>, <초인 사상으로 보는 인문학>, <니체와 초인의 언어>, <방황하는 초인의 이야기>, <꽤 괜찮은 어른이 되고 싶다면 니체를 만나라>, <삶이라는 지옥을 건너는 70가지 방법>, <사형당한 철학자 소크라테스>, <키르케고르와 철학적 절망> 등이 있고, <이 사람을 보라>, <아침놀>, <불안의 개념> 등을 번역했다.
교재 강의노트 제공
강의 순서
1강 《노랑무늬영원》1 — 오해와 환상, 관계에 시간이 밴다
2강 《노랑무늬영원》2 — 문명과 자연, 지성에는 한계가 있다
3강 《노랑무늬영원》3 — 영원과 태양, 내 안에 형상이 있다
4강 《여수의 사랑》1 — 상처의 시절, 젊은 날도 지나간다
5강 《여수의 사랑》2 — 젊음의 질주, 청춘은 사랑으로 채워진다
6강 《여수의 사랑》3 — 상상의 싸움, 삶은 상상과 싸우는 과정이다
7강 《검은 사슴》1 — 겨울의 흉터, 시간 속에 이야기가 남겨진다
8강 《검은 사슴》2 — 어둠의 저편, 저기에 침묵의 빛이 채워진다
9강 《빛과 실》1 — 시집과 낙서, 유년 시절의 일기장이 발견되다
10강 《빛과 실》2 — 어둠과 출간, 질문 속에서 버티고 산 증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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