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즐 게임: <정신분석의 근본개념 7가지> 강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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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좌 제목 퍼즐 게임: <정신분석의 근본개념 7가지> 강독
담당 교수 손성우
강의 기간 4월 3일 개강 ~ 6월 5일 종강 (총 10강)         수강료: 20만원 (청소년, 후원회원 16만원)
강의 시간 매주 목요일 19:00 ~ 21:00 (2시간) 강좌 유형 온/오프라인 병행 (다시보기 제공)
강의 개요 아는 것을 연결할 때 이해는 생성됩니다. 아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이해하는 것이라는 점에서-이해는 책 바깥에,책을 읽는 독자에게 있습니다. 즉 이해는 단지 아는 것을 넘어서는 일종의 역동적인 움직임입니다. 이를 비유하자면 우선 “퍼즐 맞추기”는 퍼즐이 구성할 큰 그림을 전제로 해야 퍼즐을 맞춰가는 움직임이 가능하다고 말씀드릴 수 있답니다. 이런 점에서 본 수업은 교재의 “정신분석의 개념 7가지” 를 교재가 알려주지 않는 큰 그림을 통해 서로 개념을 연결하는 일종의 퍼즐 맞추기 게임이며, 한편으로 이는 수강하시는 선생님과 강사 간의 협업이기도 합니다. 그 게임에는 넷플릭스 콘텐츠, 드라마, 영화, 뉴스, 각종 문화 현상 등이 사례-아이템으로 주어집니다. 장 다비드 나지오의 <정신분석의 근본개념 7가지>를 맞춰보는 퍼즐게임에 선생님을 초대합니다.
강사 소개 <한국사회정신분석연구소>연구원이며, 2016년 이후 지금까지 총 25편의 KCI급 등재지 연구논문 실적이 있으며, 주로 영화(DBpia 영화 분야 연구 상위5%에 해당) 및 한국사회, 역사와 라캉을 연계한 연구들입니다. 「외상적 만남으로서의 반복의 역사성: 2016년 촛불집회와 태극기 집회」,『현대정신분석』26권2호, 「만날 수 없기에 헤어지려고 하다: 영화〈헤어질 결심〉의 성차(性差)와 어긋남, 」,『영화연구』 94호,「영화 <조커>의 세 무대: 서사적 아이러니와 실재적 웃음의 관계를 중심으로」, 『영화연구』 83호,「영화 <기생충>의 욕망의 자리와 환상의 윤리」,「영화 <버닝>: 주체의 욕망이 상연되는 팬터마임- 환상의 무대, 그리고 트라우마」, 『영화연구』77호, 『영화연구』81호, 「또 하나의 가족, 미디어와 타자의 욕망 – 1인가구의 계보학과 정체성」, 『기호학연구』 60호, 「누구를 위한 기념일인가? – 기념일에 관한 라캉과 알튀세르적 접근」. 『기호학연구』57호 등이 있으며 공저로 『부산영화사』 (2021, 부산대학교 출판문화원, ISBN : 9788973167036)가 있습니다. 조금씩 읽고, (읽기와 쓰기 사이에서) 생각하고, 씁니다.
교재 장 다비드 나지오, 표원경 역,정신분석의 근본개념 7가지, 2017.

*보조교재(수업마다 인용해서 교안으로 제공. 따로 구입하실 필요없음) : 딜런 에반스, 김종주 역, 『라깡 정신분석 사전』, 인간사랑, 1998.

강의 순서
1강 거세
2강 거세
3강 남근
4강 나르시시즘
5강 나르시시즘
6강 승화
7강 동일시
8강 동일시
9강 초자아
10강 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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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지형 그리기: 무엇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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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애도, 슬픈 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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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대상의 그림자에 갇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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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부 당신을 먹고 당신이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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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부 멜랑꼴리, 초자아의 만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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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부 감정의 민간요법에서 우울의 정신분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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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부 멜랑꼴리의 검은 구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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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부 죽어있는 삶인가 살아있는 죽음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