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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근현대시 탐색
강좌 제목 | 한국 근현대시 탐색 | ||||||||
담당 교수 | 조광제 | ||||||||
강의 기간 | 1월 14일 개강 ~ 3월 11일 종강 (총 8강) 수강료: 16만원 (청소년, 후원회원 12만 8천원)
강의 장소: 남부터미널 역 근처 <메가스터디> 1층 강의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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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 시간 | 매주 화요일 14:00 ~ 16:00 (2시간) | 강좌 유형 | 오프라인 전용 | ||||||
강의 개요 | 시는 존재의 이중 삼중의 깊은 거울이다. 하이데거는 존재의 궁극적인 이해의 표현은 시작(詩 作, Dichtung)이라고 했다. 시 세계를 알면 시는 언제나 새롭게 해석될 수 있는 무진장한 은유 의 힘을 발휘한다. 시를 읽는 건 언어의 감각적인 살을 더듬는 것이다. 민족의 시를 탐색하고 이해하는 건 곧 그 시를 탄생시킨 민족의 존재, 아울러 민족 공동체에 속한 개인인 나의 존재를 이해하는 것이다. 오늘날 한민족에게 크게 영향을 미쳐 시적 사유의 뼈대를 이루는 작업은 한반도에서 20세기가 시작되면서 이른바 근현대시에서 이루어진다. 많 은 시인들과 시들이 있다. 이번 2025년 새해가 열리는 겨울학기를 통해 내 시적 사유에 걸린 그 대표적인 시인들의 시작을 탐색하고자. 한다. 많은 동참을 힘껏 바란다. * 다음 봄학기에는 <프랑스 근현대시 탐색>을 예정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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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사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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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5년 경남 마산 출생. 고등학교 시절 <돝섬문학동인회>에서 활동. 2007년 《문예한 국》을 통해 신동춘 시인의 추천을 통해 시인으로 등단. ‘철학아카데미’에서 <언어의 물질성: 시인을 위한 언어 철학>, <몸 철학으로 본 시적 언어의 정체>, <시적 언어와 회화적 언어> 등 을 강의. 현상학적 사유를 주로 연구했고, 『불투명성의 현상학』, 『의식의 85가지 얼굴』, 『몸의세계, 세계의 몸』, 『존재의 충만, 간극의 현존』, 『현대철학의 광장』, 『인간을 넘어선 영화예술』, 『미술 속 발기하는 사물들』, 『주름진 작은 몸들로 된 몸』, 『철학 라이더를 위한 개념어사전』, 『조광제의 존재 이야기』, 『천 개의 고원 서론 읽기』 등의 저서를 출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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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재 | ※ 강의 틈틈이 (1) 김수영의 온몸 시학, (2) 시와 철학을 곁들인다. | ||||||||
강의 순서 | |||||||||
1강 | 김소월의 음독자살할 수밖에 없는 천재의 시혼(詩魂) | ||||||||
2강 | 백석의 슬프고 높은 순결의 존재 | ||||||||
3강 | 정지용의 모더니즘, 붉은 벽돌 도회의 뺨 | ||||||||
4강 | <오감도>의 이상, 그 본격 모더니즘 1 | ||||||||
5강 | <오감도>의 이상, 그 본격 모더니즘 2 | ||||||||
6강 | 김수영의 부조리, 모더니즘적 리얼리즘 | ||||||||
7강 | 김종삼, 그 날카로운 시적 압축 | ||||||||
8강 | 기형도, 음울하고 섬뜩한 언어적 정서의 세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