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철학아카데미를 아껴주시는 회원, 수강생 여러분!

9월 토요아카포럼이 27일(토)에 개최됩니다.

이번 발표는 LHS 퍼스널타입 연구소 이충학 소장님께서 맡아주셨습니다.

간단한 다과와 음료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강의 제목: AI의 시대와 인문학의 죽음 그리고 명상 철학의 가능성

일시: 2025년 9월 27일(토) 오후 4~6시

장소: 철학아카데미 제1강의실 및 유튜브 라이브

수강료: 무료 (일반인 참여 가능)

담당교수: 이충학

LHS 퍼스널타입 연구소 소장, 한국코치협회 KAC

Banaras Hindu University,  한국트리즈 협회 트리즈 전문가 1수준

Yoga Certificate & Diploma,  디자인 학교(현 디학) 명상과 철학 강의

Indian Philosophy & Religion M.A

Idian Philosophy & Religion Ph.D

강의소개:

최근 전 세계적으로 인문학과가 축소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한국에서 2012년부터 2020년 사이 인문계열 학과가 148개가 사라진 것은 이러한 흐름과 무관하지 않다고 할 수 있다. 이는 단순한 학문 축소가 아니라, AI를 중심으로 사회 구조가 재편되는 전환기의 한 징표다. 세계적인 트렌드로 볼 때 AI를 중심으로 한 사회 구조의 재편은 이미 일어나고 있으며, 인간의 성찰은 AI의 발달 속도를 따라가지 못한다.

사람들은 인문학에서 희망을 찾아야 한다고 말하지만, 실제로 독서를 하는 시간이나 인문학적 성찰을 하는 시간보다는 스마트폰과 감각적 욕구의 충족에 치우쳐져 있다. 실제로 사람과의 대화보다는 AI와 상담이나 대화를 원하는 사람들이 차츰 증가하고 있다. ‘인문학이 삶의 중심이 되어야 한다고 하는 믿음’은 인문학도들의 희망일 뿐인지도 모른다.

철학적 사유라고 하는 것은 현실을 직시할 때 시작된다. 이 점에서 인간중심의 사회질서에서 차츰 AI 중심의 사회질서로 이행되어가고 있다는 것을 받아들이고 이것을 토대로 사유하고 성찰하는 것이 AI 시대의 철학적 사유라고 할 수 있다. 이미 많은 AI의 최전선의 연구자들은 AI는 인간이 감당하기 힘든 속도로 경고하고 있다고 말한다. 이러한 상황 속을 현대 명상 철학자들의 관점과 더불어 살펴보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