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6월 토요 아카포럼]
작성자
철학아카데미
작성일
2025-06-04 16:20
조회
352
안녕하세요, 철학아카데미 회원 여러분!
현재 '문화촌 토요 인문학' 진행 관계로 매월 열리던 '토요 아카포럼'은 부정기적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번 6월 토요아카포럼은 시의적절한 주제로 <한국사회정신분석연구소> 연구원이신 손성우 선생님께서 맡아주셨습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 드립니다.
강의 제목: 부정선거 음모론 및 2024년 12월3일 계엄령 사태에 대한 정신분석적 사유: 법에 대한 도착과 환상을 중심으로
일시: 2025년 6월 28일(토) 오후 4~6시
장소: 철학아카데미 대강의실 (유튜브 라이브 방송 병행)
수강료: 무료
담당교수: 손성우
<한국사회정신분석연구소>연구원이며, 2016년 이후 지금까지 총 25편의 KCI급 등재지 연구논문 실적이 있으며, 주로 영화(DBpia 영화 분야 연구 상위5%에 해당) 및 한국사회, 역사와 라캉을 연계한 연구들입니다. 「외상적 만남으로서의 반복의 역사성: 2016년 촛불집회와 태극기 집회」,『현대정신분석』26권2호, 「만날 수 없기에 헤어지려고 하다: 영화〈헤어질 결심〉의 성차(性差)와 어긋남, 」,『영화연구』 94호,「영화 <조커>의 세 무대: 서사적 아이러니와 실재적 웃음의 관계를 중심으로」, 『영화연구』 83호,「영화 <기생충>의 욕망의 자리와 환상의 윤리」,「영화 <버닝>: 주체의 욕망이 상연되는 팬터마임- 환상의 무대, 그리고 트라우마」, 『영화연구』77호, 『영화연구』81호, 「또 하나의 가족, 미디어와 타자의 욕망 – 1인가구의 계보학과 정체성」, 『기호학연구』 60호, 「누구를 위한 기념일인가? – 기념일에 관한 라캉과 알튀세르적 접근」. 『기호학연구』57호 등이 있으며 저서로 『영화라는 만화경을 통해 라캉을 읽다』(2025, 시간의 물레 ISBN :9788965114901), 공저로 『부산영화사』 (2021, 부산대학교 출판문화원, ISBN : 9788973167036)가 있습니다.
강의소개
2024년 12월3일 오후 10시 23분부터 4일 새벽 4시27분까지 약 6시간 동안 진행된 윤석열 정부의 계엄령 선포는 박정희 서거 전 마지막 비상계엄(1979년) 이후 45년만이자, 민주화 이후 처음이었습니다. 윤정부는 종북 세력척결과 자유 헌정질서 수호를 계엄령 선포 이유로 내세웠습니다. 어불성설의 충격적 사건이었습니다. 이 비상계엄은 헌법 77조의 ‘대통령 권한으로 전시, 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에 있어 병력으로써 군사상 필요에 응하거나 공공의 안녕질서 유지가 필요할 때 법률이 정하는 바에 의해 계엄을 선포한다’는 규정에 따른 것이었습니다. 검사 출신의 윤석열이 법의 규정에 의해 계엄령을 선포한 점, 그리고 종북 세력척결과 자유 헌정질서 수호를 이유로 내세운 점 등은 정신분석학적으로 흥미로운 주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2시간 20여분 동안의 계엄선포와 해제라는 예외상태의 시간에는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이번 아카포럼의 2시간에 달하는 시간은) 구체적으로 계엄의 근거로 주목되는 부정선거 음모론 및 12월 3일 계엄령 사태에 대해 법에 대한 도착과 환상을 중심으로 탄핵과 그 이후의 한국사회의 전망에 대해서 정신분석학적으로 논의해보고자 합니다.
현재 '문화촌 토요 인문학' 진행 관계로 매월 열리던 '토요 아카포럼'은 부정기적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번 6월 토요아카포럼은 시의적절한 주제로 <한국사회정신분석연구소> 연구원이신 손성우 선생님께서 맡아주셨습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 드립니다.
강의 제목: 부정선거 음모론 및 2024년 12월3일 계엄령 사태에 대한 정신분석적 사유: 법에 대한 도착과 환상을 중심으로
일시: 2025년 6월 28일(토) 오후 4~6시
장소: 철학아카데미 대강의실 (유튜브 라이브 방송 병행)
수강료: 무료
담당교수: 손성우
<한국사회정신분석연구소>연구원이며, 2016년 이후 지금까지 총 25편의 KCI급 등재지 연구논문 실적이 있으며, 주로 영화(DBpia 영화 분야 연구 상위5%에 해당) 및 한국사회, 역사와 라캉을 연계한 연구들입니다. 「외상적 만남으로서의 반복의 역사성: 2016년 촛불집회와 태극기 집회」,『현대정신분석』26권2호, 「만날 수 없기에 헤어지려고 하다: 영화〈헤어질 결심〉의 성차(性差)와 어긋남, 」,『영화연구』 94호,「영화 <조커>의 세 무대: 서사적 아이러니와 실재적 웃음의 관계를 중심으로」, 『영화연구』 83호,「영화 <기생충>의 욕망의 자리와 환상의 윤리」,「영화 <버닝>: 주체의 욕망이 상연되는 팬터마임- 환상의 무대, 그리고 트라우마」, 『영화연구』77호, 『영화연구』81호, 「또 하나의 가족, 미디어와 타자의 욕망 – 1인가구의 계보학과 정체성」, 『기호학연구』 60호, 「누구를 위한 기념일인가? – 기념일에 관한 라캉과 알튀세르적 접근」. 『기호학연구』57호 등이 있으며 저서로 『영화라는 만화경을 통해 라캉을 읽다』(2025, 시간의 물레 ISBN :9788965114901), 공저로 『부산영화사』 (2021, 부산대학교 출판문화원, ISBN : 9788973167036)가 있습니다.
강의소개
2024년 12월3일 오후 10시 23분부터 4일 새벽 4시27분까지 약 6시간 동안 진행된 윤석열 정부의 계엄령 선포는 박정희 서거 전 마지막 비상계엄(1979년) 이후 45년만이자, 민주화 이후 처음이었습니다. 윤정부는 종북 세력척결과 자유 헌정질서 수호를 계엄령 선포 이유로 내세웠습니다. 어불성설의 충격적 사건이었습니다. 이 비상계엄은 헌법 77조의 ‘대통령 권한으로 전시, 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에 있어 병력으로써 군사상 필요에 응하거나 공공의 안녕질서 유지가 필요할 때 법률이 정하는 바에 의해 계엄을 선포한다’는 규정에 따른 것이었습니다. 검사 출신의 윤석열이 법의 규정에 의해 계엄령을 선포한 점, 그리고 종북 세력척결과 자유 헌정질서 수호를 이유로 내세운 점 등은 정신분석학적으로 흥미로운 주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2시간 20여분 동안의 계엄선포와 해제라는 예외상태의 시간에는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이번 아카포럼의 2시간에 달하는 시간은) 구체적으로 계엄의 근거로 주목되는 부정선거 음모론 및 12월 3일 계엄령 사태에 대해 법에 대한 도착과 환상을 중심으로 탄핵과 그 이후의 한국사회의 전망에 대해서 정신분석학적으로 논의해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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