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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아카포럼] 퀑탱 메이야수의 사변적 실재론: 상관주의 너머의 실재와 그것에 이르는 길

작성자
철학아카데미
작성일
2023-03-14 14:49
조회
6090
강좌제목: 퀑탱 메이야수의 사변적 실재론: 상관주의 너머의 실재와 그것에 이르는 길

담당교수: 정 지 은

홍익대학교 교양대학 조교수. 프랑스 부르고뉴 대학에서 메를로-퐁티의 현상학과 존재론 연구로 철학 석사,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현상학, 정신분석학, 예술철학에 대한 연구를 지속하면서 여러 논문들을 발표했다. 역서로는 『유한성 이후』, 『동물들의 세계와 인간의 세계』, 『철학자 오이디푸스』, 『알튀세르와 정신분석』, 『몸 – 하나이고 여럿인 세계에 관하여』가 있다.

강의일시: 2023년 3월 18일 토요일 오후 4시

장소: 철학아카데미 제1강의실 & 철학아카데미 유튜브 라이브 방송 (https://www.youtube.com/channel/UCOUflszJ1vU1VU3ERXG4fTw)

수강료: 무 료

강의소개:

현재 신유물론이라고 불리는 새로운 사상은 골드스미스 컨퍼런스에 모인 네 명의 신진 철학자에 의해서 시작되었다. 그들의 이름은 퀑탱 메이야수, 그레이엄 하먼, 레이 브라시에, 이아인 해밀턴 그랜트이다. 이들은 모두 반(反)상관주의의 전략을 자신의 사상에 도입하고, 주체-대상의 관계와 무관한 사유 및 인식을 추구한다. 이번 특강에서는 그 가운데 유일한 프랑스인 철학자 퀑탱 메이야수의 사변적 실재론에 대해 소개하려고 한다. 알랭 바디우의 영향을 받은 그는 칸트 이래 철학의 역사가 상관주의와 그 후속인 주관주의적 형이상학의 지배를 받았다고 판단한다. 그에 따르면 상관주의의 지배 아래에서 인간은 오직 의식과 언어라는 투명한 유리 감옥 안에서 외계를 경험한다. 그렇다면 인간은 의식과 언어를 벗어난, 또는 인간과 무관한 실재에 접근하는 길을 영영 잃어버린 것일까? 이러한 질문과 함께 메이야수는 󰡔유한성 이후󰡕에서 실재에 이르는 길을 다시 구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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