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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아카포럼] 푸코에서 파쌍으로: 공중보건의 생명정치를 중심으로_심재원 선생님 (정정)

작성자
철학아카데미
작성일
2023-11-02 14:20
조회
5144
강좌제목: 푸코에서 파쌍으로: 공중보건의 생명정치를 중심으로

담당교수: 심 재 원

빠리10대학 철학박사. 현재 서울대 철학사상연구소 객원연구원, 서울대 인문대 강사, 서울대 BK21철학교육연구사업단 연수연구원을 역임하고 있다.

강의일시: 2023년 11월 18일 토요일 오후 4시

장소: 철학아카데미 제1강의실

수강료: 무 료

강의소개:

푸코의 ‘생명 정치’(건강, 위생, 영양, 섹쉬알리테, 출생률 등의 노동력 재생산 통치)를 재평가하며 파쌍은 푸코가 “생명 자체를 역점을 두어 다루기 데는 실패했다”라고 한다. 생명은 “두 대상, 신체와 인구로 용해”될 뿐, “생명 자체: 그 과학적 의미와 그 상식적 이해에서 생명의 문제는 사라지는 것처럼 보인다.”라고 파쌍은 지적한다. 이제 파쌍은 “생명: 생존과 살아 있는 것의 통치”를 상정하려 하고, “다른 생명 정치가 가능하다”라고 주장한다.

그의 연구 과제는 “도덕이 정치와 분절된 지점에서 도덕을 잡는 것-인도주의적 통치를 이해하는 것”이다. 이는 이중적 초점이 필요하다. 첫째, 이것은 국가적이고 국제적 활동장 모두에서 일어나고 있는 것을 다루기 위해, 동일한 이론적 접근법과 경험적 절차를 사용해야 한다. 경험적 연구를 국지적 현실에 닻 내리는 것과 지구적 조망감을 얻는 것 모두 필요하다. 둘째, 종별적 대상의 심층 연구가 포괄적 분석이나 일반적 개관보다 사회 세계의 이해를 제공함에 더 빛이 난다. 글로컬하고 세부적인 방법론의 인도주의적 통치가 파쌍의 생명 보건 정치 철학의 종석이다.

*해당 강의는 유튜브 라이브가 제공되지 않으며, 오프라인 전용으로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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