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좌제목 : 헨리 조지(Henry George)의 『진보와 빈곤』강독

담당교수 : 임경석

• 한양대 철학과에서 서양철학(학사/석사)을 전공하고 독일 튀빙엔 대학에서 「이론과 실천의 상보적 의미에서 본 마르크스의 해방적 비판 Marx' emanzipatorische Kritik im Sinne einer Komplementarität von Theorie und Praxis(2004)」으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경기대학교 교양학부 초빙교수이며, 숭실대, 청주교대 등에 출강하면서 사회철학/정치철학 및 교양강좌를 담당하고 있다.

강의일시 : 월요일 오후 7시 ~ 9시

• 개강일 : 2022년 1월 10일

수강료

• 일반 : 200,000원
• 후원회원, 청소년 : 160,000원

강의소개

본 강의는 헨리 조지(1839-1897)가 1897년 출간한『진보와 빈곤(Progress and Poverty)』을 강독한다. 이 저서의 핵심은 “사회가 눈부시게 진보함에도 불구하고 극심한 빈곤이 사라지지 않는 이유 그리고 주기적으로 경제 불황이 닥치는 이유는 토지사유제로 인해서 지대가 토지 소유주에게 불로소득으로 귀속되기 때문이며 이 문제를 해결하려면 정부가 지대를 징수하여 최우선적인 세원으로 삼아야 한다”는 것이다. 아울러 그는 토지가치에 대한 조세를 제외한 모든 조세제도를 철폐하자고 주장한다. 본 강의는 이러한 헨리 조지의 제안이 대한민국의 현안인 토지공개념과 개발이익환수제도의 이론적 적실성과 실천적 적용가능성과 관련해 직면하게 될 다양한 논쟁점과 그 해법도 고민해 보고자 한다.

교재

헨리 조지 저/ 김윤상 역, 『진보와 빈곤Progress and Poverty』, 비봉출판사, 2012(9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