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04년 여름학기
강사 : 김상현
강의명: 칸트미학읽기


강의내용



<강좌소개>
통상 21세기는 문화의 시대 혹은 예술의 시대라고 한다. 서양철학에서 하나의 학문의 대상으로서 미 또는 예술이 다루어진 것은 사실상 칸트의『판단력 비판』 덕분이다. 칸트의 미학은 고전주의 미학을 대표하면서도 낭만주의로의 이행을 예고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어떤 측면에서 보자면 고전주의와 낭만주의의 대결은 오늘날 행해지는 모던니즘과 포스트모던니즘 대결의 원형이라 할 수 있다. 그런데 왜 ‘미’를 논하는 책이 ‘판단력 비판’이라는 제명으로 되어 있을까 하는 의문도 생긴다. 이 강좌에서는 칸트의 『판단력 비판』을 꼼꼼이 읽어나가면서 근대 미학의 정수를 맛보고자 한다.


<강의 방법>
칸트의 판단력 비판은 미감적(감성적) 판단력의 비판과 목적론적 판단력의 비판이라는 두 부문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미감적(감성적) 판단력의 비판’이 미(美)와 숭고를 다루고 있다. 칸트의 철학은 일종의 전문용어가 많이 등장하므로, 이 강좌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우선 칸트철학의 핵심 용어들에 대해 친숙해질 필요가 있다. 그리고 어떤 고전이든 그것을 직접 읽는 것과 개괄적 정리를 읽거나 듣는 것과는 커다란 차이가 있다. 이 강좌에서는 시간상의 제약 때문에 많은 부분을 함께 읽지는 못하겠지만, 가급적 원전(번역서)을 함께 읽으면서 그 내용을 음미해 보고자 한다.


<강의 내용>
제 1 강 칸트『판단력 비판』읽기를 위한 입문
제 2 강 칸트의 취미론(1): 무관심성과 보편성
제 3 강 칸트의 취미론(2): 목적없는 합목적성
제 4 강 칸트의 취미론(3): 주관적 필연성과 공통감
제 5 강 칸트의 취미론(4): 예술미와 천재
제 6 강 칸트의 숭고론(1): 수학적 숭고
제 7 강 칸트의 숭고론(2): 역학적 숭고
제 8 강 칸트 미학과 감성적 합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