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아카포럼

 

 

 

2014.2.22(토) 4:00~6:00

 

 

[가요, K-pop, 그리고 그 너머의 인디]

 

 138820151201_20131229.jpg

 



한국 대중음악은 언제부터 그리고 왜 '가요'라는 친숙한 이름이 아니라
 'K-pop'이라는 낯선 이름으로 불리게 되었는가?
이런 변화에는 이른바 '문화적 지구화(globalization)'라고 불리는 과정이 작동하고 있다.
그 지구화는 원만하고 부드러운 과정이 아니라
각종 모순, 위기, 갈등, 간극을 통해 작동하는 울퉁불퉁하고 거친 과정이다.
 K-pop이라는 문화적 형식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압축적 지구화라고 부른다면,
이는 그 시간 동안 한국 사회 전반의 변화와 긴밀하게 연관된다.
또한 K-pop은 포함과 배제의 논리를 통해 작동하고, 그 논리에 대한 불만과 이의를 동반한다.
K-pop, 그리고 그것의 이면(裏面)과 피안(彼岸)에 대한 학술적 사유는
어떻게 수행될 수 있을까?

 



 

초대강사: 신현준 (申鉉準)

성공회대학교 동아시아연구소 HK교수. 서울대학교 경제학과에서 문화산업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이후 한국과 아시아의 대중문화와 문화산업 전반에 관해 연구해 왔고, 최근에는 공간연구와 다문화연구로 연구 분야를 확장하고 있다. 국제 저널 Inter-Asia Cultural Studies의 편집위원, Popular Music의 국제고문위원을 맡고 있다. 대중음악 웹진 weiv (http://www.weiv.co.kr)을 중심으로 각종 문화평론을 기고하는 저널리스트로도 활동해 왔다.